2018.01.22

일본미술관투어 (1/12)
#오하라미술관
#구라시키미관지구
#고라쿠엔
#오카야마성

나오시마섬 / #지추미술관 / #이우환 미술관/ #베네세뮤지엄 탐방 (1/13) 
 
나오시마섬에  도착하자 쿠사마야요이의 인상적인 '빨간호박'이 손님을 맞이한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쌓인 골짜기의 대지 위에 안도타다오의 현대적 건축물(콘크리트, 철, 유리, 나무로 외관을 최소화 하고 지면 아래로 구조체를 구축함)이 작가들의 작품 위상을 드높여 주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조용히 사색하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음미 할수 있다. 
 
#지추미술관(Chi chu art museum)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에
클로드 모네의 수련
월터 드 마리아(시간/ 영원/ 시간없음)
제임스 터렐의 작품(공간을 만들어 빛 그자체를 예술로 체험할수 있다)을 감상함.
자연과 지하로 만들어진 공간을 통해 자연 인간의 관계를 생각할수 있다. 
 
#이우환미술관에서는
편안한 관람을 위해 인원수를 조절하며 조용히 명상할수 있도록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감상하기도 한다.  
#베네세미술관에서는 빛, 노출, 물,바람 등 자연의 섬세한 요소를 살린 예술 작품들이 실내외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Teshima Art Museum 탐방
건축가 류에 니시자와 와 미술가 레이 나이토에 의해 만들어진 테시마 미술관은 물방울 형태로 안쪽에는 기둥도 없다. 바닥속 작은 구멍에서 물이 새어나오고 천천히 흐르면서 고요한 명상이 흐른다.  천장의 공간엔 하늘의 세계가 펼쳐지고 바람과 빛과 계절이 감상자에게는 인생인 듯 뒤돌아 보게 된다. 
 
#Teshima yohoo house탐방
Tadanori Yokoo 작가 와 Yuko Nagayama 건축가에 의해 만들어진 미술공간 에서 놀라운 작품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 
 
일본은 유럽 미술을 일찍 받아 들인 덕분에 근현대 일본미술문화전반에 큰 발전이 있었다. 그에 공헌한 사업가 건축가 작가들의 작품인 미술관  투어를 통해 현대 건축물에 조형성을 감상하였으며 특히 자연과 더불어 만들어지는 영감과 작가의 창의성 그리고 협력하는 공동체 시민의식들로 새롭게 발전된 마을 또한 본받을 내용들이다. 나는 미술교육자로서 한국의 작가로서 숙연한 마음과 뭔가 숙제가 생긴 듯 마음이 살짝 무거워졌다. 한국의 미술교육 더욱 발전 해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