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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작가 갤러리 도원도
2014.03.13_ 내 그림과 전시회 그리고 판매 본문
그림을 그리는 것은 어쩌면 나의 숙명인 것 같다.
내 작업의 변화하는 모습은
새롭게 무엇인가 가슴으로 밀려오는
감동이 있기에 그 느낌을 열정의 에너지로 그리게 된다.
작품이 어느정도 완성될 쯤이면
어디선가 전시를 하자고 제안이 온다.
전시회를 할 때는 피곤한 줄도 모르고
관객에게 선보이며 기뻐한다.
관객이 감동을 받고 좋아하는 것 같아서 나도 그냥 행복한 것이다.
내 그림 판매는 전시 할때 마다 행운의 신이 강림을 하였는지
항상 구매자가 나타나서는 나를 설레이게 한다.
내 그림에 정이 들어서 사실 팔기도 아쉽다.
내 사랑과 정이 담긴 창작품이기에 더욱 그렇다.
판매행위는 나에게 다시 그림을 더 그려라 하고
떠미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실 그 힘으로 다음 전시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나는 유명 작가도 아니고 갤러리에서 탐내는 작가도 아니고
그냥 나혼자 외롭게 외로운 듯 혼자서 묵묵히 그림의 길을 걸어갔다.
유명해지려는 욕심도 없고 재력이 많아서
대형갤러리에서 전시할 것도 없고 부유한 후원자도 없다.
내 마음 그림 그리고 싶어서 그릴 뿐이였다.
최근 아트페어가 성행하다 보니 내가 나가는 단체가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수준있는지 난 모른다.
별로 그간 관심과 비중을 두지 않았는데
간혹 순진한작가 입장에서 씁쓸한 상처를 받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나 난 계속 이길을 갈 것이다
내 그림을 사랑하고
내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품으로서
영원히 함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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