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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작가 갤러리 도원도

2015.04.22_동백나무 숲길을 걸었다 본문

작가노트

2015.04.22_동백나무 숲길을 걸었다

Artist.Young Ok KIM 2021. 4. 7. 05:43

동백나무 숲길을 걸었다
고개를 들어도 꽃은 피고
고개를 숙여도 꽃은 피었다

숲속요정이 궁금해서 나왔다
비취색 청아한 자태로
저만치 길을 멈춘다

동백꽃은 수줍어
얼굴이 더욱 붉어진다

숲속요정은
감상자가 되고
시인이 되고
작가가 된다

~~

숲속요정을 사랑하는
작가의 열망을 아기사슴으로 표현했습니다
30호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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