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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작가 갤러리 도원도
2005.05.29_용주사 스케치 본문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영혼을 달래며
정조가 융릉(부친의 묘)의 이장지를 찾아다니던 중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은중경>설법을 듣고
부친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낙성식날 정조의 꿈에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여
절 이름을 용주사(龍珠寺)라 했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용주사는 불심과 효심의 본찰로서 의의가 있다.
대웅보전의 현판은 정조의 친필이고
법당의 탱화는 김홍도의 작품이다.
국보인 범종은 작년까지 있었으나
올해는 박물관으로 이송되었는지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
창운 이열모 교수님, 대산 김동수 원로 화백님과
선후배 작가분 들과 함께 스케치 갔을 때
점심 공양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그때의 나물반찬과 김치찌개의 토속적인 깊은맛을 잊을 수 없다.
그 후로 사찰 공양이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ㅎㅎ
작품도 잘나온 것 같아 기분 좋았다.
올봄에는 시간이 늦어서 공양은 못했으나
같은 장소에서 다른 시각으로 구도를 잡고
특히 고목나무가 인상적이기에
기운을 모아 과감하게 필을 움직여서
생동하는 선을 구사하려고 노력했다.
전시를 앞두고
이제야 용주사 작품들을 마무리하고
낙관을 내리고 표구사에 맡기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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