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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작가 갤러리 도원도
2005.02.04_야외스케치 본문
낮 시간 햇살이 보이는 듯 하여 집 가까운 곳 쌍암사 입구 마을에 가서 잠시 그림을 그렸다.
마을엔 몇 채 않되는 토담집과 밤나무가 유난히 많은 곳이다.
주말엔 등산객과 절에 올라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오늘은 한산하여 거의 동네 사람외엔 볼 수 없어 조용하고 좋았다.
오랜 세월 밤나무의 모습은 휘어지고 뒤틀린 모습으로 서로를 품고 보기 좋게 서 있었다.
밭에 앉아 찬바람과 쓸쓸한 겨울을 만끽하는 내 마음은 추울 수록에 욕심이 낮아짐을 느꼈다.
햇살이 안보이니 어느덧 손과 발이 시려워져 그만 난 작업을 마치고 부족한 마음 담아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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