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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작가 갤러리 도원도
♡ 이조년(李兆年)의 이화에 월백하고.. ♡ 梨花(이화)에 月白(월백)하고 銀漢(은한)이 三更(삼경)인 제 一枝春心(일지춘심)을 子規(자규)야 알냐마는 多情(다정)도 병인 양 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작업의 변화, 재료의 변화를 시도한지도 5년 넘게 흘렀다. 2004년 화선지에 담백하게 은은한 맛을 낸 는 그후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고 있었다. 배꽃을 그리는 화가라고... 그리곤 2006년 일본 긴자에서 발표하였는데 밤풍경이 은은한 배꽃향기가 은하수를 타고 흘렀다. 뭔가 아직도 미흡함을 느끼며 답답한 내마음의 이화우는 2009년 갠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강렬한 봄의 로망스를 그리게했다. 복사꽃이 만개하여 내 속을 시원하게 했다. 무게있는 텃치가 나를 흥겹게했고 중국 북경에서 전시하게되었다. 2010년..
그림작업이 자꾸 변하고 싶어한다. 새로운 기운을 받고 싶어한다. 내 마음이 그렇게 시키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이 기존의 방법에서 좀더 자유롭게 텃치하고 싶어한다. 기존의 질서를 탈피하고 싶어한다. 내 마음의 느낌을 좀더 심오하게 나타내야 시원할 것 같다. 작업에 대한 거듭되는 고민속에 갠버스와 아크릴을 만나게되었다. 갠버스에 먹으로 작업을 시작하다가 콰슈로 채색을 해보고 점차 아크릴과 먹을 혼용하였으며, 수묵을 배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채색을 아낌없이 가미해 보았다. 서양채색으로 기존의 한국적이 내정서의 그림맛을 좀더 강하게 나타내고 싶었다. 한국적이면서 서양적인 활달한 ... 항상 감추기만하려는 여백의 표현을 채색을 이용하여 당당하여 나타내고 싶었다. ....... 정반대의 재료로 작업하면서 나는..
후소우 갤러리 초대전 장소 : 동경 긴자 미레사 갤러리 6회 개인전 일시 : 2008/ 8/ 11(월) ~ 16(토) 은은하고 고요한 배꽃의 아름다움은 순백의 미인이다. 밤하늘... 달빛에 비춰지는 배꽃 풍광은 애잔하고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봄밤을 지새운다. 때론 노란빛으로 때론 붉은 빛으로 물들며 銀河水 되어 빛난다. 아련히 펼쳐지는 그 길에 서있는 나는 여행자가 되어 환상적인 꿈길을 걷게 된다. 梨花에 月白하고... 銀河水를 만나는 기쁨으로 가득하다. 아련한 밤하늘 달빛에 빛나는 배꽃의 아름다움을 한지에 먹색의 번짐으로 바탕화면에 표현하고 채색과 반짝이 펄 물감을 혼합하여 환상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으로 나타내었다.
가을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난 살 것 같다. 큰 숨을 쉴 수 있다. 하늘에 구름이 펼쳐 놓는 위대한 작품들 덕분에 외롭고 때론 힘들어도 다 이겨 나갈 수 있다. 한참을 바라보며 행복해 한다.... 올 가을 하늘은 유난히 더욱 소중하고 안타깝다. 구름의 형상이 변하듯 세월의 모습도 다양하겠지... 가을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난 살 것 같다...
4회 개인전을 봄에 끝내고 못네... 내맘 다 표현 못한 그림에 대한 아쉬움으로 방과 후 틈틈이 ... 그리고 여름방학 내내 붓을 잡았다. 담백한 채색에서 좀더 강한 채색을 택하고 이화우에 더욱 깊이 빠지고 싶어 꽃속에 파묻치고 복사꽃 다정함에 내 스스로 황홀하고 .......... 그림과 대화하고 그림 속에 기쁨과 외로움을 나눈다. 9월에 발표하는 전람회는 좀더 다른 발전된 작품으로 보여야 하는데 거의 그 모습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갤러리 라메르 개인전보다 예술의 전당 부스전은 더 많은 화가들과 전문가들이 .. 그리고 감상자의 안목도 다양 할 터인데... 어찌됐든 난 개학을 맞고 수업은 시작되고 팜프렛도 간단하게 만들어야겠고 디자인과 인쇄물도 꼼꼼히 챙겨봐야겠고 시간은 나보다 속도가 빠르니 난 ..